낙성대 파이 맛집, 푀유 파티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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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낙성대 파이 맛집, 푀유 파티세리

by 브루 beur_e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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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세리 푀유, 푀유 뜻은?

프랑스어로 나뭇잎을 뜻하는 푀유( Feuille ) 파티세리 푀유는 그 뜻처럼 카페의 로고도 나뭇잎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포스기 밑에 붙어있는 로고의 모양이 심플해 보이지만 이름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개인적으로 파티세리의 분위기와 이름에 참 잘 어울리는 로고 같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10명 남짓이 앉을 수 있는 좌석과 로고와 어울리는 식물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되고 있고, 내부에 화장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디저트에서 푀유를 사용하는 단어는 무궁무진하지만,  개인적으로 푀유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디저트는 밀푀유 ( Mille-feuille ) 라고 생각합니다. 'Mille'은 프랑스어로 천을 의미하며 밀푀유의 뜻은 천 장의 잎이라는 뜻입니다. 크루아상이나 파이 반죽을 사용하는 밀푀유는 반죽에 판으로 된 버터를 감싸고 그 반죽을 밀어내고 접고를 반복하며 파이 반죽과 버터를 겹겹이 만들어내 구워내는 원리입니다. 몇 번을 접어내냐에 따라 겹겹이 밀어 펴진 버터의 힘으로 얼마나 겹겹이 부풀 수 있는지가 정해집니다. 파티세리 푀유의 셰프님은 에꼴 르노뜨르 ( Ecole lenotre ) 출신으로 매장 벽면에 그 졸업장이 붙어있습니다.

 

 

여기서 에꼴 르노뜨르는 무엇일까요?

프랑스 최대의 외식 사업 기업 'Lenotre' 사의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SPC그룹이 국내로 도입하여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전문 강사진이 운영하고 있는 '제과 전문가 양성 기관'입니다. 현장식의 수업 방식과 더불어 최고급, 최신 레시피를 전수하고 있으며 국내 교육 16주에 인텐시브 교육 2주 거기에 해외연수 2주의 기간까지 총 20주의 교육과정을 거치며, 에꼴 르노뜨르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제과제빵 전공자 또는 경력 1년 이상의 파티셰입니다. 수업 일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의 학교에 버금가는 수업 일정입니다. 제과의 기초부터 초콜릿, 전통 무스, 구움 과자, 현대 무스, 플레이트 디저트, 비에느와즈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파티세리 푀유 위치

 

http://naver.me/xiv7N7RF
  •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입니다. 

낙성대 1번 출구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외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있으니 낙성대 근처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방문 후기

파티세리 푀유를 방문한 건 오픈 직후였는데 이름에 걸맞는 파이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피스타치오 딸기 무스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피스타치오 바바루아 크림 속엔 딸기 과육과 딸기 크렘이 있어 케이크를 반으로 자르게 되면 딸기 크렘이 흘러내려 비스퀴와 스토로이젤에 촉촉이 젖어드는 비주얼입니다. 부드러운 피스타치오 비스퀴와 바삭한 초콜릿 스토로이젤이 무스와도 잘 어우러져 인상 깊었던 케이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그니쳐라고 생각했던 밀푀유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바닐라 크림인데, 기본에 충실해 쫀쫀하고 그렇게 달지도 않지만 바닐라의 풍미는 가득하게 전해져오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파이류에 있는 립파이도 후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모양만 봤을 때는 다른 것에 비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모양이었지만 맛은 충실한 그런 립파이였습니다. 구움 과자도 꽤 있는 편이었는데 휘낭시에가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푀유가 가지고 있는 메뉴 모두가 맛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지만, 맛있는 걸 맛있다고만 표현하는 제 표현력 탓입니다. 그렇지만 푀유의 휘낭시에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고 아몬드 풍미가 입 안 가득 느껴지는 그런 맛, 하나로는 부족한 그런 맛입니다. 일본 유학 당시 신주쿠에 있는 백화점 안에 위치한 휘낭시에 맛집이 인생 맛집이었는데, 그 맛집이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신메뉴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푀유, 낙성대에 갈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푀유도 들릴 수 있는 코스로 다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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